NEWS]]> <![CDATA[Gilstory - Challenge for the Unlimited Possibilities! > NEWS]]> NEWS]]> NEWS http://gil-story.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Fri, 19 Apr 2024 13:00:02 Fri, 19 Apr 2024 13:00:02 <![CDATA[[말동무 캠페인] 후원 중지 안내]]>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입니다.

 

길스토리의 후원자들께,
그리고 특별히 말동무 캠페인에 관심과 후원하고 계셨던 후원자들께 알려 드립니다.

 

2023년 시작된 말동무 캠페인은 퇴역경주마 ‘별밤’의 치료와 보호를 통해 동물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의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캠페인입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별밤이는 제주에 있는 곶자왈말구조보호센터(이하, 곶자왈 센터)로 옮겨져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길스토리는 별밤이를 비롯한 구조마들을 위해 쓰이도록 동물자유연대와 곶자왈 센터에 비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또 다른 퇴역경주마인 ’춘자’를 추가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곶자왈 센터 측으로 보호 관리 비용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별밤이 사망 후 곶자왈 센터의 말 보호 운영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제보들이 있었습니다. 길스토리는 1월 중 제주 도내 외 말 산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자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곶자왈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말들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의 곶자왈 센터의 말 관리 운영 방식이 보완되어야 할 점이 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올해 2월 초 곶자왈 센터 측을 방문하여 제기된 문제점들 및 말들의 건강 문제 해결하기 위한 말 관리 운영상의 보완점을 정비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춘자와 같이 결연 방식의 말 관리 운영 방안이 보완되지 않으면 보호 비용 지원이 불가함을 전달하고, 1월을 끝으로 곶자왈 센터 후원을 중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말동무 캠페인 정기후원과 관련하여, 오늘 2월 20일 자로 말동무 캠페인 자동이체 및 정기결제가 중지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곶자왈 센터 측의 ‘춘자’ 결연 관리 프로그램의 보완된 내용을 받은 후, 춘자의 지원 재개를 결정하고자 하며 이에 따른 후속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자로 언론 매체 기사를 통해 곶자왈 센터와 관련한 자연환경 훼손 및 운영에 대한 의혹을 다룬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춘자를 비롯한 말들의 관리 운영 외에 잇따른 자연환경 훼손 의혹에 대하여 무거운 마음을 표합니다. 보완점이 필요한 부분들은 빠르게 바로잡는 투명한 후속 조치와 함께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길스토리는 말동무 캠페인을 통해 동물권 인식 개선과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춘자와 같은 퇴역경주마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과 안녕을 누리고, 우리와 만날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나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아래 후원자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말동무 캠페인에 대한 후원자 및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지지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길스토리 드림

 

후원자 문의 메일 :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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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0 Feb 2024 17:59:01
<![CDATA[[안내] 2023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안녕하세요?
Team GILSTORY입니다.
 

2023년, 길스토리와 함께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들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신청 및 발급 방법은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정기 후원하신 이력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 및 일시 후원의 경우, 국세청 서비스에서 확인이 안 되는 경우에는
아래 신청 링크를 통해 후원자 정보를 남겨주시면 확인 후 기부금 영수증 발급 후 회신 드리겠습니다. 

1. 2023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상
2023년 01월 01일 ~ 2023년 12월 31일까지 정기 및 일시 후원 내역이 있는 후원자님

2. 신청 및 발급 방법
- 아래 기부금 영수증 신청 링크에서 필요 항목 기입 후 제출
  * 일시 후원자이신 경우 "입금자명"도 기입 해주세요
- 후원자 정보, 후원 내역 확인 후 이메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

3. 주의 사항
일시 후원의 경우, 입금 시 사용하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내역 확인 후에 요청하신 이메일로 회신 드리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홈페이지 FAQ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FAQ 바로가기 https://bit.ly/34v65PP


후원 관련 문의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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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6 Jan 2024 15:42:54
<![CDATA[GILSTORY NEWSLETTER ㅣ Vol.20]]> //-->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어요?'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지난 12월,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초기 목표 금액이었던 2,500만 원을 훨씬 넘어 257%의 모금액을 기록했습니다. 12월 중에 낙상 방지를 위한 공사가 필요한 어르신 댁 3가정도 공사 완료되었습니다. 목표보다 많이 모인 펀딩 금액으로 더 많은 어르신 댁 지원을 위해 춘천의 소양강댐 노인복지관과 호호 방문 진료센터와는 연초부터 계속 집수리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아주 따뜻한 2024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밤새 안녕하셨어요' 펀딩으로 진행된 공사 진행 현장과 함께 펀딩에 참여해 주신 소중한 후원자님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새겨놓았습니다. 펀딩에 참여하셨다면, 홈페이지에서 후원자님 이름을 찾아보세요!

이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후원자들께 감사 메일과 후원 증서, 리워드를 보내드리는 작업도 완료되었습니다. 펀딩 리워드인 2024 길스토리 캘린더와 CUP Vol. 2 ‘뒷:) 담화’는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판매 중인데요. 펀딩에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서점에서 구매하시면 판매 수익금 전액이 '밤새 안녕하셨어요' 에 기부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링크를 정리해 둘게요!

2024년에도 길스토리와 함께 따뜻하고 놀라운 일들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시 만나요!

크라우드 펀딩은 종료, 캠페인은 진행 중
지난 12월 16일, 공사가 진행 중인 어르신 댁들을 둘러보러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ㄱ’ 어르신 댁에 도착했을 때, 굴뚝에선 반가운 듯한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집 앞까지 난간이 없는 경사 높은 비탈길이 펼쳐진 'ㄱ' 어르신 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전해드립니다. 더불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신 후원자이시라면, 홈페이지에서 이름을 찾아보세요!

펀딩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온라인 서점으로 오세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혹은 더 후원하고 싶으시다면 온라인 서점에서 '2024 길스토리 캘린더'와 CUP Vol.2 ‘뒷:) 담화’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이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에 기부되니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열어주세요!

캠페인, 후원 관련 문의는 아래로 보내주세요!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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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5 Jan 2024 11:28:00
<![CDATA[[말동무 캠페인] 별밤이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입니다.

별밤이 소식을 전합니다.

2022년 8월, 충남 부여 폐축사에서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구조된 ‘별밤이’가 우리 곁을 떠나 먼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별밤이가 구조된 이후, 제주에서 아픈 몸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며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분께 별밤이의 마지막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12월 16일, 별밤이를 위탁 보호하고 있는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별밤이가 간밤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지난밤, 별밤이에게 갑작스러운 배앓이가 찾아온 것 같고 후구마비를 앓고 있던 별밤이가 배앓이를 이겨내지 못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둔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에서는 다음날 별밤이를 위해 작은 장례식을 치러주셨습니다.

구조된 후 별밤이는 곶자왈에서 사계절을 보내며 다친 몸을 회복하고 새로운 무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말랐던 몸도 다시 살이 차오르고, 부어올라 있던 다리도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20년 가까이 사람들 곁에서, 경마장과 승마시설 등에서 땀 흘리다 버림받았던 별밤이는 제주에서 약 1년 6개월을 자연과 무리 속에서 살다 떠났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별밤이에게는 가장 별밤이다운 삶으로 채워진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별밤이를 통해 우리는 버려진 경주마들의 이야기와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동물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별밤이를 통해 "말동무"가 되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별밤이와 함께 지원하고 있던 춘자는 건강하게 제주의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길스토리는 춘자와 함께 말동무 캠페인을 이어가며 동물권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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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2 Dec 2023 17:27:07
<![CDATA[[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결과 및 리워드 배송 안내]]>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입니다.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이 지난 12월 8일(금) 종료되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놀라운 규모의 모금이 달성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크라우드 펀딩 결과와 리워드 배송 계획을 안내드립니다.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결과]

 

- 펀딩 기간: 2023년 11월 8일 ~ 2023년 12월 8일
- 목표 금액: 25,000,000원
- 펀딩 건수: 국내외 1,074건
- 펀딩 금액: 총 68,997,022원
- 달성률: 276%

 

 

[펀딩 감사 리워드 배송 안내]

 

1. 펀딩 참여자 전원에게 후원 증서와 함께 감사 메일이 발송됩니다. 
2. 30,000원 이상 ~ 50,000원 미만 펀딩 참여자에게는 2024년 길스토리 캘린더 1개를 보내드립니다. 
3. 50,000원 이상 참여자에게는 2024년 길스토리 캘린더 1개와 시리즈 CUP vol.2 1권을 보내드립니다. 
4. 중복 참여하신 경우, 건 별 금액으로 리워드를 보내드립니다. 
 * 후원 증서는 총 합산 금액을 기재하여 1부 발급해드립니다.
5. 해외 참여자 배송을 포함하여 12월 18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6. 리워드 수령 대상 중, 주소지 정보가 없거나 무통장 입금 해주신 분은 이메일 및 전화 문의 부탁드립니다.

- 펀딩 및 리워드 관련 문의 : gn.donate@gil-story.com / 02-3298-6956

 

 

연말,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펀딩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밤새 안녕하셨어요’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진행 과정은 별도의 콘텐츠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하여 여러분께 공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crowdfunding for Senior Residential Safety Campaign, 'Good morning' ended on Friday, December 8th.

 

We received an amazing amount of donations from many people not only in Korea but also from overseas. Thank you for your interest and participation, and here are the crowdfunding results and reward delivery plans.

 

 

['Good morning' crowdfunding results]

 

- Funding Duration: November 8, 2023 - December 8, 2023

- Goal amount: KRW 25,000,000

- Number of Funding: 1,074 from home and abroad

- Funding Amount: KRW 68,997,022

- Achievement Rate: 276%

 

 

[Funding Reward Delivery Instructions]

 

1. A thank you email will be sent to all funding participants along with a sponsorship certificate.

2. Participants who contribute from KRW 30,000 to less than KRW 50,000 will receive one 2024 GILSTORY calendar.

3. Participants who contribute KRW 50,000 or more will receive one 2024 GILSTORY calendar and one copy of Series CUP Vol.2.

4. In case of duplicate participation, rewards will be sent in the amount of each case.

 * One sponsorship certificate will be issued with the total combined amount.

5. Rewards will be sent out gradually starting Monday, December 18th, and will also be shipped to international backers.

6. Those who are eligible to receive rewards but do not have address information will be notified by email.

 

 

Thank you to everyone who participated in this meaningful fundraiser for the elderly in medically vulnerable areas.

We will share the progress of Senior Residential Safety Campaign, 'Good morning' as a separate content on our website and SNS.

-For funding inquiries: gn.donate@gil-story.com

 

Thank you

 

 

 

お年寄りの住居安全キャンペーン「おはようございます!」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が12月8日(金)終了しました。

 

韓国国内だけでなく、海外からも多くの方が参加して下さり、目標金額を上回ることが出来ました。

皆さまのご関心とご参加に感謝し、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の結果とリワード配送計画をご案内いたします。

 

 

『「おはようございます!」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結果』

 

- ファンディング期間:2023年11月8日〜2023年12月8日

- 目標金額:25,000,000ウォン

- ファンディング件数:国内外1,074件

- ファンディング金額:合計68,997,022ウォン

- 達成率:276%

 

 

「ファンディング感謝リワード配送のご案内」

1. ファンディング参加者全員に後援証書とともに感謝メールが発送されます。

2. 30,000ウォン~50,000ウォン未満のファンディング参加者には2024年GILSTORYカレンダー1冊をお送りします。

3. 50,000ウォン以上の参加者には、2024年GILSTORYカレンダー1冊とシリーズCUP vol.21をお送りします。

4. 重複参加された場合、件別金額でリワードをお送りします。
 *後援証書は総合算金額を記載して1部発行します。

5. 海外参加者の配送を含めて12月18日(月)から順次発送する予定です。

6. リワード受領対象のうち、住所情報がない方には、メールでご案内いたします。

 

ファンディング及びリワードに関するお問い合わせ : gn.donate@gil-story.com / 02-3298-6956

 

年末、医療的に脆弱な地域のお年寄りのための有意義な募金活動に参加してくださった全ての方に感謝します。

「おはようございます!」お年寄りの住居安全キャンペーン進行過程は当社のホームページ及びSNSを通じて皆さまに共有する予定で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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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Dec 2023 16:37:44
<![CDATA[배우 김남길, 10인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은 대화집 출간]]>

배우 김남길, 10인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은 대화집 출간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 4일(월) 예약판매 시작
  
- 오는 18일(월) 온, 오프라인 통해 정식 판매 시작
-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 판매 수익금 전액 길스토리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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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10인의 이야기를 모아 대화집 ‘뒷:) 담화’를 출간했다.

 

4일(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는 김남길 배우가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만난 10인의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 방송에서 못다 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은 대화집이다.

 

김남길은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물음을 대신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인의 진솔한 인터뷰에 더해진 그들의 삶은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대화집에서는 양창모 의사의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결핍에 대하여’, 정지아 작가의 ‘좌절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박정헌 산악인의 ‘결과냐 과정이냐, 기로에 서 있을 때’, 이원규 시인의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는’, 향문스님의 ‘어떤 마음으로 살 것인가’, 최태규 수의사와 활동가들의 ‘사육 곰이 아닌 아는 곰으로 살길 바라는 마땅한 이유’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는 4일부터 YES24,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순차적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18일(월)부터는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대표 김남길/ gil-story.com)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공공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민간단체다.

 

<2023/12/05=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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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Dec 2023 16:24:46
<![CDATA[[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참여 방법 추가 안내]]>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입니다.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에 많은 관심과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통장 입금 참여 및 해외 참여 방식을 추가 안내 드립니다.

 

 

[무통장 입금 안내]

 

- 펀딩 참여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881-697011 (예금주: 길스토리)

- 입금자명은 ‘입금자 성함/밤새’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 입금 후 리워드 발송 주소 확인을 위하여 개인 정보(후원자(송금자) 이름, 후원 일자, 후원 금액, 주소, 연락처, 이메일)를 이메일 gn.donate@gil-story.com 로 보내주세요.

- 문의 전화 : 02-3298-6956

 

Thank you for your interest in the "Good morning" crowdfunding and for contacting us.

For more information on how to participate with direct deposit from abroad.

 

 

[How to donation Overseas]

 

You can send money directly to Gilstory donation account. Please send money to the following information.

- Only Korean won (KRW) can be deposited into the account.

- After you make your deposit, please email your personal information (sponsor (sender) name, sponsorship date, sponsorship amount, address, phone number, and email) to gn.donate@gil-story.com.

- If multiple sponsors are sending money at once, you can email us a list of sponsors and we"ll send a thank you email and certificate to each of them. 

 

Donation Account Information

 

Overseas

- Bank Name : WOORI BANK

- Branch Name : NONHYON DONG BR. (Nonhyeon-dong)

- Bank Address : 17, World Cup buk-ro 60-gil, Mapo-gu, Seoul, Korea

- Swift code : HVBKKRSEXXX

- Beneficiary Name : GILSTORY (길스토리)

- Beneficiary Telephone Number : +82-2-3298-6956

- A/C No : 1005-881-6970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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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9 Nov 2023 15:43:11
<![CDATA[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개시]]>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개시

 

-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진행

- 오늘(8일)부터 12월 8일까지 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후원 모금 진행

- 춘천 의료취약지역 50가정을 시작으로 대상 가정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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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NGO ‘길스토리’(대표 김남길/ gil-story.com)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집안 환경 개선을 통해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길스토리 대표이자 배우 김남길은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에서 양창모 의사를 만나 왕진을 함께 다니면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실상을 알게 됐다. 이에 김남길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실내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어르신들 집을 수리해 주자고 제안해 호호호방문진료센터, 소양감댐노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김남길은 “‘뭐라도 남기리’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보게 되었고,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면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곧 겨울이 되는데 겨울철 낙상이나 미끄럼, 넘어짐 사고 등이 많이 일어나 어르신들이 다치시는 일이 많다고 한다. 수리가 시급한 어르신들 집은 이미 집수리를 시작했다. 지금은 춘천 의료취약지역 50가정으로 시작하지만, 많은 분이 크라우드 펀딩과 캠페인에 동참해 준다면 더 많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다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된다.”라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은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길스토리 홈페이지(gil-story.com)에서 후원 모금을 진행한다. 아울러 곧 출시하는 ‘시리즈 컵(CUP)’ 도서와 캘린더 판매 수익금 전액도 캠페인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한편,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공공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민간단체다. 

 

<2023/11/08=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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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8 Nov 2023 15:25:43
<![CDATA[[2023 우주최강쇼] 미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입니다.

 

올해 길스토리의 시그니처 기부 행사 ‘우주최강쇼’는 미개최 됨을 알려 드리며 후원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신하여 올해 연말에는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을 마련했습니다. ‘우주최강쇼’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지 않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찾아뵙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주최강쇼’는 후원자 및 시민이 즐겁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의 기부 행사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후원자 여러분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부 행사, ‘우주최강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nglish]

 

Hello.

This is the Culture & Art NGO ‘GILSTORY’

 

We would like to inform you that this year’s signature charity event, “SMG Show(Super Mega Great Show in the Universe)” will not be held, and we kindly request your understanding and support of our sponsors.

 

In place of that, we have prepared a crowd funding campaign for the Senior Residential Safety Campaign “Good morning” at the end of this year.

 

As we seek to raise funds through crowd funding rather than “SMG Show” we ask for the attention and participation of many people.
“SMG Show” is a charity event planned by the Culture & Art NGO ‘GILSTORY’ to allow sponsors and citizens to participate in donation with joy.

 

Next year, we will meet you with a charity event where more sponsors can participate, “SMG Show”

 

Thank you.

 

 

[Japanese]

 

こんにちは.

文化芸術NGO ‘GILSTORY’です。

 

今年のGILSTORYシグネチャー寄付イベント「宇宙最強ショー」は、開催中止になることをお知らせし、

後援者の皆様には、ご理解いただきた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それに代わって今年の年末には、高齢者住居安全キャンペーン

「お元気でしたか」の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をご用意致します。

 

「宇宙最強ショー」を通じて寄付金を用意せず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でお伺いするだけに、

多くの方々の関心とご参加をいただきます様、よろ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来年は、より多くの後援者の皆様と寄付行事「宇宙最強ショー」で共にでき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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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8 Nov 2023 14:51:42
<![CDATA[GILSTORY NEWSLETTER ㅣ Vol.19]]>

11월, 다시 제주로

안녕! 난 별밤이야!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제주 곶자왈 말 구조보호센터에서 돌봄 받고 있는 별밤이 사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퇴역 경주마 별밤이, 그리고 가족이었던 주인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렸던 춘자를 비롯해 곶자왈 생추어리에는 어느새 45마리가량의 말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올해 새롭게 태어난 망아지들도 있고, 새롭게 구조된 친구들도 있다고 합니다. 별밤이와 춘자는 새로운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11월 4일, #말이통하는하루 를 아래와 같이 준비했습니다. 다시 제주로! 함께 가요!

말동무 캠페인
11월 #말이통하는하루 참가자 모집 안내
일시 및 장소
2023년 11월 04일 (토) 13:00~16:00 (최대 3시간)
곶자왈 말 구조보호센터
집결 장소
곶자왈 말 구조보호센터에 온 말들의 이야기
생추어리 말 간식 준비 및 간식 주기
별밤이 춘자 빗질 및 목욕 시켜주기
(우천 및 당일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 30명 (개인/ 단체일 경우 4명까지)
참가비: 1인 20,000원 (참가비 전액은 생추어리에서 보호 중인 말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모집 기간: 09.26 (화) ~ 10.09 (월)
참가자 발표: 10.11 (수) 개별 연락

캠페인, 후원 관련 문의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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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6 Oct 2023 15:59:54
<![CDATA[ GILSTORY NEWSLETTER ㅣ Vol.18]]>

여름휴가, '공동관심'으로 오세요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폭염과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요즘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여름의 한가운데, 길스토리가 여러분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모임 '공동관심' 두 번째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랩 오프라인 모임 '공동관심'은 길스토리 프로보노들과 준비하고 문화 예술 콘텐츠로 여러분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지난 6월에 '나'를 더 알아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싶은 분들을 위해 첫 번째 공동관심, 'LOVE MYSELF: 자화상'을 진행했습니다. 자화상과 증명사진으로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오는 8월 12일(토), 두 번째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본인과 함께 참여할 한 명의 친구나 가족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이 여름, 함께 성장하며 나누고 싶은 소중한 시간을 바로 지금 신청하세요.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크리에이티브랩 2.0 오프라인 모임 ’공동관심'
The 2nd 'LOVE MYSELF: 자화상' 신청 안내
일시 및 장소
2023.08.12(토) 14:00~17:00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스카이라운지
프로그램
소중한 나, 자화상 그리기 x 화가 이성수: 나를 들여다보고 그림으로 옮겨봅니다.
오늘의 나, 증명사진 x 포토그래퍼 김동일: 완성한 자화상과 함께 오늘의 나를 사진으로 남겨드립니다.
오늘의 나, 증명사진 x 포토그래퍼 김동일: 완성한 자화상과 함께 오늘의 나를 사진으로 남겨드립니다.
모집 인원 및 비용: 30명 / 15팀 (2명/ 1팀)
참가비: 1팀당 30,000원
모집 기간: 08.01(화) ~ 08.10(목)
참가자 발표: 08.07부터 개별 연락
두 번째 ‘공동관심’은 총 15팀(30명)을 신청받습니다. 신청자는 본인과 함께 참여하실 한 분의 정보를 신청서에 함께 남겨주세요. 참가 비용은 1팀당 30,000원입니다.

 

 

크리에이티브랩 2.0 및 공동관심이 아직 낯설다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랩 2.0 소개
크리에이티브랩 2.0을 소개합니다

 

 

캠페인, 후원 관련 문의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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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 Aug 2023 17:08:50
<![CDATA[ GILSTORY NEWSLETTER ㅣ Vol.17]]>

함께 치유하는 시간,
말이 통하는 하루 후기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지난 5월, 말동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동물자유연대, 곶자왈 말 구조 보호 센터와 함께한 '말이 통하는 하루'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현장에 못 오신 분들께도 그날의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말들, '말' 답게 살도록 지켜주세요
생추어리에 도착하면 호기심 많은 말들이 다가옵니다. 말이 들판을 자유롭게 거니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조금은 긴장한 듯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생추어리가 낯설 참여자들을 위해 곶자왈 말 구조 보호 센터 김남훈 대표님의 '말' 강의로 말이 통하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사연 없는 말은 한 마리도 없습니다. 모두 죽을 위기를 넘긴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말들입니다. 말들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 마리의 말이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각자의 사연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인간이 저지른 잔혹함에 인상을 찌푸리다가도, 경계심 없이 다가오는 말들의 장난에 웃음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대표님이 강조한 것이 있습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말을 의인화하지 말 것. 엄연한 동물들의 섭리와 무리의 규칙에 의해 살아가는 말들을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개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별밤이는 건강 회복 중
제주 날씨가 험해지면, 별밤이의 부종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별밤이는 당뇨를 앓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데요. 다리가 자주 붓고 아프기 때문에 스스로 먹이 활동을 조절하며 체중을 가볍게 관리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무리와 조금 떨어진 풀밭을 거닐며 좋은 풀을 뜯어 먹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별밤이의 상태를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던 김남훈 대표님과 그런 별밤이를 지켜보는 참여자분들의 모습에서 사랑이 느껴졌는데요. 모두 한 마음으로 별밤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한참 털갈이 시즌이라 때문에 가려웠을 별밤이를 위해 목욕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분들도 한 명씩 조심스럽게 별밤이를 씻겨주었어요. 별밤이의 가려운 곳을 정성스럽게 긁어주며 씻겨주었고, 중간중간 투정을 부리는 별밤이를 위해 특별 간식인 당근도 먹이며 개운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롭게 후원하는 춘자도 잘 지내고 있어요
생추어리 말들 속에서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춘자도 만났습니다. 건강하기도 하고 무리 속에서 제 위치를 잘 잡아서인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넓은 생추어리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춘자는 올해 초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주인이 생을 달리하신 후, 새롭게 돌봐줄 곳이 없으면 도살될 상황에 처해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전 주인의 지인께서 춘자를 이곳 생추어리로 데려와서 무리 생활과 함께 두 번째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춘자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길스토리가 말동무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너도? 나도! 치유받는 행복한 시간
생추어리에 있는 말들과 교감하는 시간입니다. 말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대로 천천히 다가가 말과 교감합니다. 겁이 많은 친구들이지만 때로는 먼저 다가와 자신을 내어줍니다. 말 얼굴을 토닥이며 안아주기도 하고 당근을 한 입씩 주며 장난을 걸어보기도 합니다. 종종 가려운 곳을 들이대며 긁어달라고 하는 보채는 친구도 있습니다.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 제주까지 오셔서 말들과 마음을 나눠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말이 통하는 하루'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말동무 캠페인을 후원해 주고 계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별밤이를 비롯한 생추어리의 말들이 자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특별한 하루를 위해 노력해 주신 곶자왈 말 구조 보호 센터와 동물자유연대에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 멋진 하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말 친구들 보러 또 가요!
말이 통하는 하루, 영상으로도 전해드려요.

캠페인, 후원 관련 문의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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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 Aug 2023 16:43:37
<![CDATA[해외 거주자 후원 신청 안내 (How to donation Overseas)]]>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입니다.
해외에 거주 중이신 분들의 후원 방법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페이팔 계정을 오픈했습니다.
기존에 길스토리 후원금 계좌로 송금하시던 방식 외에 간편한 방식을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Greetings.
This is Gilstory, a culture and arts NGO.
We have opened a PayPal account in response to many inquiries from people living abroad about how to donate.
We would like to introduce an easy way for you to donate to Gilstory other than sending money to our donation account.
Here are three ways you can make a donation from abroad.
1) 해외에 거주 중이시면, Paypal을 통해 일시 결제로 손쉽게 기부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Paypal 버튼을 눌러주세요.
If you are overseas, you can also make a one-off donation through Paypal. Please press the button below.
2) 국내에서 발급된 계좌나 신용카드가 있는 경우,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일시 및 정기후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If you have a domestically issued account or credit card, you can sign up for one-off and regulary donation after logging in to the homepage.
3) 길스토리 후원금 계좌로 후원금을 직접 송금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You can send money directly to your Gilstory donation account. Please send money to the following information.
Donaiton Account Information
Korea
Woori Bank 1005-881-697011 (Account holder: Gilstory)
Overseas
Bank Name : WOORI BANK
Branch Name : NONHYON DONG BR. (Nonhyeon-dong)
Bank Address : 17, World Cup buk-ro 60-gil, Mapo-gu, Seoul, Korea
Swift code : HVBKKRSEXXX
Beneficiary Name : GILSTORY (길스토리)
-Beneficiary Telephone Number : +82-2-3298-6956
-A/C No : 1081-080-697012
해외 후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후원 문의 전용 메일로 보내주세요.
If you have any questions about donating from abroad, please send us a message at the email below.
후원 문의 전용 메일 gn.donate@gil-story.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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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7 Jul 2023 16:05:25
<![CDATA[GILSTORY NEWSLETTER ㅣ Vol.16]]>

크리에이티브랩 2.0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리뉴얼 중인 크리에이티브랩 2.0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새롭게 준비한 크리에이티브랩 2.0의 첫 번째 콘텐츠와 모임 신청 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LOVE MYSELF : 자화상'
여러분은 '나'와 얼마나 친하게 지내시나요? 내가 좋아하는 것, 나를 더 나답게 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계시나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랩은 여러분과 만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채워갈 텐데요. 첫 번째 콘텐츠로 두 분의 프로보노와 함께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으로 자화상을 남겨보는 시간. 'Love Myself: 자화상'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 'Love Myself: 자화상'을 준비해 주신 프로보노 두 분, 이성수 화가와 김동일 포토그래퍼를 이성수 작가님 작업실에서 만났는데요.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할 첫 번째 오프라인 모임 '공동관심' 초대 정보도 전달해 드릴게요.

 

 

프로보노를 만나다
화가 이성수 x 포토그래퍼 김동일
안녕하세요. 작가님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성수: 안녕하세요. 25년 정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성수 작가입니다. '핑크맨' 이라는 인물화 그리고 있고요. 한 사람이 영원성 경험하는 순간의 기쁨을 표현하는 인물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동일: 안녕하세요. 저는 인물 사진과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 프토그래퍼 김동일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못 만났는데 잘 지내셨어요?
성수: 그동안 도심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혼자서 작업실도 짓고, 풀도 깎고… 노동하면서 지냈습니다.

동일: 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2년 반 정도 프로보노 활동을 많이 못 했네요. :)


크리에이티브랩 첫 번째 주제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다루게 되었는데요.
두 분은 스스로를 잘 알고 좋아하시나요?

성수: 작품을 만들고 나면 저는 제 작품의 첫 관객이 되는데요. 그 작품들을 보면 제가 보이잖아요. 내가 왜 이걸 했지? 하는 질문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작품 속에서 20년 넘게 내가 추구하는 점이 보일 때가 있어요. 그럼 나 자신을 '인정한다'고나 할까,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질 때 되게 매력적으로 보일 때도 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 혼자 대단해지다가 어느 순간에는 내가 이것 밖에 안되지 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작가는 특별히 혼자 있는 시간을 많기 때문에 그런 감정적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혜택이라고도 생각해요.

동일: 자화상 그리는 시간에 저도 참여자로 참여하면 안 될까요? 왜냐면 많은 분이 그럴 것 같은데 저도 저 자신을 잘 몰라요. 저 내면에 어떤 모습들이 있는지, 저도 역시 잘 모르고 하루하루 살다 보니까 그렇게 살아지는 거라 어쩌면 한 번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 역시 제 내면을 들여다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저를 잘 모르는 편입니다.


자화상처럼 내 모습을 담은 작업도 하시나요?
성수: 작가마다 주제가 있는데 저는 되게 작품이 다양했거든요. 스타일도 주제도 다양했는데 오랫동안 그리면서 그중에서 걸러낸 주제가 사람에 대한 관심, 영원성에 대한 관심이에요. 인간이 정말 인간다워지는 순간이 뭘까. 그 숭고한 순간을 보석처럼 발견해 보고 싶은 생각으로 만들어진 게 '핑크맨'이에요. 이상한 색깔이잖아요. 사람이 저런 색깔일 수는 없거든요. 이상한 색깔 중에 가장 괜찮은 이상한 색깔 같아요. 따뜻하고, 내면으로부터 전해지는 에너지가 있어요. 그리고 특별히 핑크맨을 주제로 자화상을 그렸을 때, 나한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동일: 나를 찍을 기회가 한 번 있었어요. 제가 원해서 저를 찍었던 던 아니고, 대학 때 교수님이 기말과제로 자화상을 촬영해 와라. 그리고 그 뒤에 어떤 코멘트도 없었어요. 사실 그림이라고 하면 상상으로 내 내면을 그려낼 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진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데 그러면 이 자화상을 뭐를 찍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아마 어쩌면 그때 당시 교수님도 고민을 한번 해보라고 그런 과제를 냈던 것 같아요. 그 뒤로는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보통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은 아니네요. :)
그림과 사진 작업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성수: 모든 작품은 일종의 구도(求道)적인 면이 있어요. 자화상이 아니어도 작품에는 내면의 것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조금씩 나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되는데 특별히 핑크맨은 저의 모습을 많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화상이 아니더라도 작품마다 저의 모습이 있는 거 같아요. 그것들이 조금씩 이성수의 예술세계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동일: 저를 성장하게 했던 것들이 뭐가 있을까... 저는 하루하루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부대낌이라던가 좋은 성취라던가. 그리고 가족들. 그리고 지금껏 지내온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아요.


그림 외에 '나'를 발견해 가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성수: 작년부터 피아노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잘 치지는 못하지만 중년의 나이에 베이비 스텝 부터 뭔가를 한다는 게 기쁨을 줘요. 어쨌든 예술 작업은 직업적인 스트레스가 있거든요. 머릿속에 여러 비평가이 한마디씩 다 해요. 근데 음악은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할 때 마음이 편하고 거기서 오는 기쁨이 있는 거 같습니다.

동일: 생각을 해봤는데요. 제가 물을 무서워하거든요. 최근 기회가 생겨서 프리다이빙을 해봤는데 몇 번을 해보니까 ‘아, 이거 극복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걸 극복 해내면 나 자신도 뿌듯할 것 같았어요. 물과 친해지고 프리다이빙을 좀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가 되고 나면, 그 안에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먹먹하고 고요한 수조 속에서 어쩌면 제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해요.


성수 작가님, 전문가가 아니라서 얻는 기쁨이 있다는게 공감되네요.
성수: 지금 하는 작업이 욕심이 나서 더 잘해보겠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되겠죠. 이번에 공동관심을 통해 그림을 함께 하실 분들도 비전문가들이잖아요. 아마추어기 때문에 누리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 전문가처럼 그리려고 안 하시면 좋고, 누릴 수 있는 그 단계를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순간을 환기하는 방법이 있나요?
성수: 근래 작고하신 류이치 사카모토 피아노 연주곡을 듣습니다. 자연하고 잘 어울려요. 약간 오래된 뮤지컬, 재즈 음악을 틀어 놓으면 삶이 풍요로워지는 거 같아요. 늘 배경음악이 있는 건 좋은 일이에요. 인생을 영화처럼 보이게 하는 느낌도 있고, 그래서 뭘 하든지 배경을 깔아 놓는 거 삶을 좀 풍요롭게 하는 방법이에요.
올해 말 쯤, 이루고 싶은 내 모습이 있나요?
성수: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그냥 좀 성숙한 사람? 지혜롭고 어떤 일이 있을 때 그게 내 안에서 이해가 되고 다른 사람들 위로해 줄 수 있고 그런 모습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동일: 시간이 묻어가는 대로 사는 걸 좋아합니다. 올해 말, 흐른 그 시간만큼 저는 분명히 시나브로 달라져 있을 텐데요.. 그 시간 동안 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진 않아요. 흐른 시간만큼을 잘 살아낸 그때의 제 모습을 그냥 발견하게 될 것 같아요. :)


이번에 '공동관심'에 오실 분들께 한마디 남겨주세요.
동일: 저는 여러분이 자화상을 그리면서 내 안에 어떤 소중한 것들이 있는지 발견하는 시간을 카메라로 담아드릴 건데요. 여러분의 표정들을 스케치하면서 저 역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고 보람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성수: 저는 오프라인 모임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여러분과 자화상을 그릴 텐데요. 다들 자화상은 처음이실 거예요. 보통 자신을 그릴 기회는 별로 많지 않거든요. 마음속에 그 경계를 약간 내려놓으시면 나를 들여다보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리 환영합니다. 여러분!

 

 

프로보노 이성수, 김동일 작가님과 준비한
크리에이티브랩 2.0 오프라인 모임, 첫번째 '공동관심'
'LOVE MYSELF: 자화상' 신청 안내

 

 

공동관심 'LOVE MYSELF: 자화상'
'나'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스스로를 알고 있나요?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들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요?
더 멋진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누려봐요.
일시 및 장소
2023.06.18(일) 14:00~17:00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스카이라운지
프로그램
나를 돌아보는 자화상 그리기 x 프로보노 이성수
: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그림으로 옮겨보는 작업을 함께 해볼거예요.
오늘의 나, 증명사진 x 프로보노 김동일
: 완성한 자화상과 함께 성장한 나를 기록하는 증명사진을 남겨드립니다.
도란도란 티타임
: 참여자들의 자화상을 서로 둘러보며 이야기 나눠요.
모집 인원: 16명
모집 기간: 06.09(금) ~ 06.14(수)
참가 비용: 20,000원
신청 링크: https://forms.gle/aRFbp9YTsuVfDEUDA
참가자 발표: 06.12일부터 선착순 개별연락
길스토리와 프로보노,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가는 크리에이티브랩 2.0.
첫 번째 오프라인 모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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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6 Jun 2023 15:21:40
<![CDATA[GILSTORY NEWSLETTER ㅣ Vol.15]]>

잘 지내셨어요?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어떻게 지내셨나요? 여러분의 일상이 어떤지, 그리고 그 일상에서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오승열 님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며 이번 뉴스레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하나로, 이번에는 지난해 길스토리의 활동을 정리한 2022년 사업성과보고서 발간 소식과 여러분과 함께 할 리뉴얼 된 '크리에이티브랩 2.0'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2022 길스토리 사업성과보고서 발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길스토리의 사업성과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김남길 대표님의 인사말과 함께 길스토리의 활동과 올해 계획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업성과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후원자분들께는 조만간 우편으로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크리에이티브랩 2.0'
크리에이티브랩 2.0은 길스토리 프로보노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후원자 및 대중에게 입체적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길스토리 공공예술 캠페인입니다. 오랜 시간 크리에이티브랩 1.0의 기고로 만나왔던 프로보노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여러분과 더 친밀한 시간을 나눌 예정입니다.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창작가들이 프로보노가 되어 길스토리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이루고, 문화예술 공익 캠페인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지난 크리에이티브랩의 콘텐츠를 사랑해 주셨던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크리에이티브랩 2.0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1. 프로보노를 만나다
크리에이티브랩 2.0에 함께하는 프로보노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프로보노가 직접 기획한 콘텐츠를 프로보노가 직접 소개해 드려요.
2. 공동관심 : 당신과 만나는 오프 모임
프로보노와 함께 준비한 오프라인 모임이에요.
후원자 및 대중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이에요.
모임의 이름은 ‘공동관심’이에요.
‘상대방이 바라보거나 가리키는 곳을 함께 바라보는 행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가 일어난다’라는 ‘공동관심’의 의미처럼 이 시간만큼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눠요.
‘공동관심’의 소식과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SNS, 뉴스레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3. 당신의 리뷰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누었던 ‘공동관심’ 현장을 담은 스케치를 기록하고 공유해요.
여러분에게 ‘공동관심’은 어떤 시간이었는지 리뷰를 부탁드릴 거예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떤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까요?
문화예술에 대한 첫걸음을 떼고 싶으신 분
문화예술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고 싶으신 분
문화예술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으신 분
온전히 ‘나 자신’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타인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
경쾌한 예술 활동과 함께, 편하게 대화 나누고픈 분

크리에이티브랩 2.0을 통해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일상 속 작은 영감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길스토리와 프로보노,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가는 크리에이티브랩 2.0.
조만간 첫 번째 콘텐츠로 찾아뵐게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시 만나요!

후원 관련 문의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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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9 Jun 2023 18:04:58
<![CDATA[2022 사업성과 보고서 발행 및 정기후원자 발송 안내]]> 후원자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입니다.
2022년도의 활동을 담은 사업성과 보고서가 발행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걸어왔던 길과 함께 올해 활동 계획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올해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분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성과보고서 디지털 파일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정기후원자분들께는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사업성과보고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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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3 May 2023 15:08:36
<![CDATA[[말동무 캠페인] 말이 통하는 하루, 5월 참가자 발표]]>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입니다.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입니다.

5월 말동무 캠페인 ‘말이 통하는 하루’ 프로그램 모집 안내 이후,

많은 분들이 참여신청과 함께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말과 교감하는 경험은 그 어떤 것보다 선명하게 남기에,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참가자 10분을 추가하여 총 30분의 참가자를 선정했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뒷자리와 동반 인원 확인 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문자 메시지로 개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통하는 하루’를 통해 특별한 기억을 안고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게요!

5월, 제주에서 뵙겠습니다.



[말이 통하는 하루, 5월 참가자 명단]

  • 이름(동반인원) | 전화번호 뒷자리

 

  • 권O수 | 4672
  • 김O영 (외 1명) | 1538
  • 김O현 | 3479
  • 김O아 | 0414
  • 김O주 (외 1명) | 7596
  • 류O미 | 7221
  • 류O주 | 0933
  • 문O리 (외 3명) | 7274
  • 백O화 (외 1명) | 8652
  • 신O선 (외 3명) | 9166
  • 신O희 (외 1명) | 1249
  • 양O람 (외 2명) | 9751
  • 엄O영 | 2554
  • 이O영 (외 1명) | 8490
  • 이O우 | 1804
  • 최O윤 | 5966
  • 탁O영 | 4535


 

[참가비 입금 안내]

5월, 참가자 분들은 신청하신 인원 수 만큼 아래 계좌로 참가비를 보내주세요.

  • 말이 통하는 하루 참가비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80697-010 길스토리
  • 입금자명 ‘말통하/홍길동/O명" 으로 기입해주세요. (1인 1만원)


말동무 캠페인

 

후원하기 |  http://bit.ly/3Hx08Dj

문       의 | 길스토리 gn.donate@gil-story.com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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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 May 2023 17:09:35
<![CDATA[[말동무 캠페인] 말이 통하는 하루, 5월 참가자 모집]]>
 

안녕하세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입니다.
 

말동무 캠페인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퇴역경주마 ‘별밤이’와 새롭게 후원하게 된 ‘춘자’
그리고 생추어리에서 함께 살고 있는 말들을 만나보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면 아래 구글폼 양식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국내 유일의 제주 말 생추어리에서 별밤이를 비롯해 말과 교감하고, 치유하고 치유받는 시간 함께 나눠요!


아래는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상세 안내사항입니다.
 

• 프로그램 명: 말이 통하는 하루

• 모집 대상: 개인 혹은 그룹 단위(4명 이하)

• 모집 인원: 총 20명 

• 진행 장소 : 곶자왈 말 구조 보호센터 (제주시 한림읍)

• 집결 장소 및 픽업 시각 : 제주국제공항 / 12:00 픽업

• 프로그램 운영시간 : 2023년 05월 20일(토) 13:00~16:00 (최대 3시간)

• 주요 내용 :

  - 말들의 이야기 듣기

  - 빗질해 주고 목욕시켜주기

  - 먹이주며 같이 걷기

  - 생츄어리 청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 참가비 : 1인당 10,000원 (당근 등 말 간식과 용품 구입비)

• 신청 링크: https://forms.gle/bDE5Jk7fCcGJ8v9g

• 모집 기간: 4/14 (금) ~ 4/30 (일)

• 참가자 발표: 5/2 (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 예정
 

참가 신청 구글폼에서 정확한 신청 정보 기입과 안내사항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동무 캠페인

후원하기 
|  http://bit.ly/3Hx08Dj

문       의 | 길스토리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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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4 Apr 2023 17:03:52
<![CDATA[GILSTORY NEWSLETTER ㅣ Vol.14]]>

으쌰으쌰! 길스토리 소식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4월의 시작은 잘하셨나요? 길가에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 동네가 많더라고요. 새 봄꽃들과 함께 여러분의 4월도 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길스토리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잘 지내고 있는 퇴역 경주마 별밤이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니 함께 살펴봐 주세요!

모든 정기후원자 증서 발급 완료

정기후원증서 잘 보관해주세요!
2022년 우주최강쇼에서 처음 선보인 정기후원자 증서 모두 아시죠? 3월 중순을 기준으로 정기후원을 지속하고 계신 모든 후원자분께 증서와 프로보노 엽서 세트를 보내드렸어요. 증서에는 후원자 번호와 이름 등을 손 글씨로 기록해서 보내드리고 있답니다. 후원증서 패키지를 만들어 발송하는 날은 글씨가 뭉개지거나 오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한 분 한 분 이름을 확인하고 후원을 시작하신 날짜와 후원 사업을 확인하면서 기록하고 봉투에 넣어 보내드리고 있답니다. 여러분을 향한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후원 관련 문의나 후원 정보 확인 및 변경이 필요하신 경우 후원 문의 전용 메일로 연락해주세요. 빠르게 확인하고 회신해드릴게요! 메일 주소는 뉴스레터 하단에 있습니다!

 

말동무 캠페인 정기후원 항목 오픈

말동무 캠페인 정기후원이 생겼어요!
3월에 김남길 대표님의 생일을 기념해서 많은 분이 일시 후원금을 보내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신규 프로젝트인 말동무 캠페인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말동무 캠페인으로 정기후원하고 싶다는 문의를 많이 주셨는데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정기후원 신청 시 ‘말동무 캠페인’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후원 항목을 신설했습니다. 별밤이를 비롯해 동물권 인식 확대를 위한 후원을 결심하셨다면, 주저 없이 '말동무캠페인'을 선택해주세요.

말동무 캠페인으로 후원 계좌로 일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경우에는 입금자명에 ‘입금자명(말동무)’으로 표기해주시면 됩니다!

 

별밤이는 생추어리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왼쪽이 별밤이, 오른쪽은 새친구에요!
3월에 제주 생추어리를 다녀왔습니다. 별밤이가 몸은 많이 나아졌는지, 친구들은 잘 사귀고 있는지 만나보고 왔어요. 다시 만난 별밤이는 무리 속에 섞여 적응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부었던 다리의 부기도 많이 빠지고, 몸도 많이 좋아졌어요. 다만 아팠던 다리가 완치되는 것은 불가능해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걷고 뛰는 건 어렵겠다는 수의사님과 생추어리 측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씩씩하게 무리 속에 있는 모습이 엄청 감동적이었어요. 별밤이가 새 친구 (이름은 아직 비밀) 와 함께 풀을 뜯는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3월 일시 후원금 중 말동무 캠페인으로 지정해서 보내주신 후원금이 500여만 원에 달합니다. 이 후원금은 별밤이와 제주 생추어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후원금 사용계획을 수립한 후 여러분께도 알려드릴게요. 퇴역 경주마 별밤이와 말동무 캠페인을 향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시 만나요!

후원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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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57:35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13 (2023-03-02)]]>

별밤이의 말동무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올해 신규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말동무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퇴역 경주마 별밤이의 치료와 친구들 무리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별밤이가 건강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별밤이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별밤'이를 소개합니다

2006년 태생인 별밤이는 2008~2011년 서울경마공원에서 경주마로 활동했습니다. 경주마 퇴역 후 10여 년간 여러 승마장을 전전하다 지난해 8월 충남 부여의 한 폐 농장에서 친구와 함께 동물자유연대에 의해 구조되었는데요. 당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라 있었고, 사람을 태우는 오랜 노동으로 뒷다리가 부어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구조 후 치료와 보호를 위해 제주의 생추어리(Sanctuary)로 옮겨진 뒤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구조 후 밤색 털과 이마의 하얀 별 모양에서 따 '별밤'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생이 별처럼 반짝이길 바라는 뜻으로 말이죠. 말의 평균 수명은 25~30년입니다. 별밤이는 어르신의 삶을 살고 있는 말로서, 건강을 회복하고 남은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스토리가 ‘말동무’가 되기로 했습니다.

치료와 회복 중인 별밤입니다

걷기 힘든 다리를 회복해야 해요

아직은 추운 겨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별밤이가 있는 제주 생추어리를 방문했습니다. 약 35필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은 다치고 버려진 말들, 또는 불법 도축 되기 직전에 구조된 말들이 보호 받고 있는 곳입니다. 생추어리 곳곳 숲 속에서 한 마리씩 자유롭게 산등성이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간식 시간을 알리자 저희 곁으로 모든 말들이 몰려들어 당근을 낚아채갔습니다. 하지만 그 무리 속에 별밤이는 없었습니다. 별밤이는 생추어리의 한 켠 낮은 울타리 안에 빨간 담요를 두른 채 풀을 먹고 있었는데요. 구조 당시 앙상했던 몸 상태에서 많이 회복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마의 하얀 별과 뒷다리의 하얀 무늬가 아니었다면 쉽게 알아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작은 울타리 안에서 다른 친구와 함께 먹이를 먹고 있었는데요. 아직 다리가 다 낫지 않아 산등성이로 풀어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말들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말이 무리에 섞이는 것이 쉽지 않아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우선이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울타리를 살짝 열고 같이 걸음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절뚝거리는 뒷다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사로와 단차가 있는 길을 걸을 때면 확연히 보이는 절뚝거림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 다리가 얼른 나아야 제주 산등성이를 친구들과 누비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별밤이, 아직 걷는게 편하진 않아요

별밤이를 통해 알게 된 사실들

그동안 말은 지역 명소나 축제 등에서 마차를 끌거나, 공연장, 스크린에서 접하셨을 것 같습니다. 별밤이와 같이 대부분의 말은 경주마로 삶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경주마로 달리는 것도 4~5살 까지이고 은퇴하게 되는데요. 퇴역 후 교육용, 번식용, 승용마가 되지만 전체의 1/3가량만 용도 파악이 되고 대부분은 어떻게 삶을 살고 마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벌어들이는 돈 보다 유지 비용이 더 커지게 되면 이 친구들은 언제든지 버림 받을 수 있는 처지가 됩니다. 한 해 이런 말들이 몇 마리나 되는지 아직은 정확한 수치조차 내기 어렵다고 하네요.

별밤이가 머무르고 있는 생추어리에는 말 축사가 없습니다. 우두머리를 부르면 산과 나무 사이에서 크고 작은 말들이 하나둘 몰려듭니다. 자연 그대로의 곳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었는데요. 왜 축사가 없느냐는 질문에 좁은 공간에 들여놓고 생활하게 하는 것 자체가 말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축사에 오래 있었던 말들은 축사 울타리인 쇠파이프를 계속 해서 물어뜯는 정형행동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성격도 더 거칠어지기도 하고요. 자연에서 걷고 무리와 함께 생활하는 방식이 가장 좋다고 해요.

산자락에서 간식 먹으러 내려오는 친구들
이 친구들하고도 얼른 놀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말들은 뛰는 것 보다 24시간 동안 풀을 뜯으며 거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크린에서는 맹렬하게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실제로 말들은 겁 많은 동물입니다. 자연에서는 포식자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뛰는 것이죠. 그래서 말들은 달리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께 걸으며 무리를 이루고 안전을 느끼는 것이 말들에게 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서로 교감하며 살아가는 것이 말들의 본연의 삶이죠.
별밤이 잘 먹습니다~ 엄청요

잃어버린 친구, 도담이

별밤이와 함께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도담'이라는 작은 덩치의 친구가 생각납니다. 지난 여름 함께 구조된 도담이는 더 작은 체구에 엉덩이와 다리에 심한 상처가 있었습니다. 구조 후 별밤이와 함께 이곳 생추어리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몸 안쪽으로 염증이 번져 결국 몸을 일으키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통증과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도담이가 제주의 푸른 하늘과 따뜻한 사람들의 손길,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누렸길 바랍니다.

별밤이가 잘 회복되도록 함께 해주세요

별밤이와 같이 버려진 말들은 언제든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적극적인 관심과 손길을 보여주어야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죠. 길스토리는 별밤이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통해 이런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별밤이가 어서 다리를 회복하고 친구들과 제주 산자락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지켜봐주세요.

그럼 3월에 다시 만나요!

후원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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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7:04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12 (2023-03-02)]]>

2022년 길스토리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연말정산 시즌이네요! 지난 한 해 길스토리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지지로 길스토리가 문화예술NGO로 조금씩 성장해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활동들을 조금씩 이어 나가면서 후원자님들의 생각도 듣고 올해 활동 방향도 열심히 세워나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응원과 기다림 속에서 올해에는 더 탄탄한 활동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년 한 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와 함께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안내해 드립니다.

1. 발급 대상
2022년 01월 0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 정기 및 일시 후원 내역이 있는 후원자님

2. 발급 방법
(1) 길스토리에 직접 신청
· 아래 기부금 영수증 신청 링크에서 필요 항목 기입 후 제출
· 후원자 정보, 내역 확인 후 이메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
· * 일시 후원자이신 경우 '입금자명'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2)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https://www.hometax.go.kr) 확인

특히 일시 후원을 하셨던 분이시라면, 입금시 사용하신 이름을 꼭 확인해주시고 주민등록번호도 기재해주세요! 후원 내역 확인 후에 요청하신 이메일로 기부금 영수증을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문의나 요청하실 사항은 아래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주세요. 빠르게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AQ 바로가기 https://bit.ly/34v65PP
이메일 gn.donate@gil-story.com
전화 02-3298-6956

1월 1일이 분명 엊그제였는데! 금세 설날입니다. 매일 아침 운동을 올해 목표로 세웠는데 작심삼일을 여섯 번쯤 반복한 것 같아요. 작심삼일을 꾸준히 하는 스스로를 칭찬해보기로 했습니다. 백번쯤 더하면 연말쯤엔 작심삼일 마스터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길스토리 회원님, 새해 세우신 목표가 있으시다면, 차근차근 이뤄나가시길 바라요!

2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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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6:14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11 (2023-01-03)]]>

12월 길스토리 이야기,
새로운 정기후원증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회원님,
팀길스토리의 뉴스레터 에디터 네오 입니다.

길스토리 후원자 여러분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2022년이 거의 저물어갑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었던 일 중에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이 있었는데요. 지난 8월엔 온라인 설문조사로 만나뵈었었고, 이번 우주최강쇼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길스토리 로고가 딱 보이는 곳!

프로보노 분들과 함께 있었어요

소량 제작한 관계로 오타 놉!

정기후원증서 잘 간직해주세요!

길스토리 부스에서 후원자분들을 만나고 새롭게 준비한 정기후원자 증서와 굿즈들을 전해드렸는데요. 현장에서 많은 분을 만나 뵈었습니다. 아주 짧게 인사드리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동스러웠답니다. 그리고 우최쇼 이후에도 새롭게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신 분들이 늘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감동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새롭게 준비한 정기후원 증서를 소개하고 궁금해하시는 점들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그동안 정기후원자분들께 큼지막한 증서를 보내드렸었는데요. 가지고 다니실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증서를 신규로 준비했습니다. 증서에는 후원자님의 성함과 후원자 번호, 후원사업과 시작 날짜를 수기로 기재해서 발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책상 위에 증서를 놔두었어요. 직원이지만, 후원자로서 나는 제대로 이 일을 하고 있나 곱씹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관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여러분을 만날 기회들이 다시 생기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건 제겁니다

우주최강쇼 이후, 정기후원증서와 관련한 문의가 여럿 있었습니다.
공통된 질문들 몇 가지 정리했는데요. 궁금하셨던 점들이 해소되셨으면 합니다.

Q. 정기후원자만 받을 수 있나요?
A. 네, 정기후원자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을 시작하신 다음 달 중순 경에 우편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보내드리던 A4 크기의 증서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Q. 두 캠페인을 정기후원하고 있습니다. 증서는 2장 발급되는 건가요?
A. 후원자 1명당 1장의 증서를 발급해드립니다. 증서 내에 어떤 캠페인을 후원하시는지 표기해드리고 있어요.

Q. 받았는데 잃어버렸습니다. 재발급 되나요?
A. 당분간 재발급은 어렵습니다. 다른 것보다 올해 어느 정도의 정기 후원 신청이 들어올지 예측이 어려워 소량 제작한 관계로 그렇습니다. 소중히 보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11월 이전 정기후원자입니다. 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나요?
A. 12월 31일 기준으로 정기후원 중이신 분들을 추려서 순차적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적은 양은 아니어서 하루에 다 보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주소가 바뀐 분은 홈페이지 로그인 후 My Page에서 주소지를 변경, 확인해주세요.

Q. 예전에 정기후원하다가 중지했습니다. 다시 하게 되면 예전 후원자 번호로 발급받게 되나요?
A. 다시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정기후원을 시작하시면 신규 후원자 번호가 발급 됩니다. 예전 회원 이력을 찾아서 정기후원을 이어가시려면, 메일로 문의 사항을 보내주세요!

후원 문의 메일 gn.donate@gil-story.com

그럼, 길스토리 정기후원자 증서 디테일 보고 가실게요.

증서는 이렇게 생겼고요,

각 부분에 아래 내용들이 기재됩니다.

· no : 후원자 번호를 넣어드립니다.
· name : 성함을 기재해드립니다. 성함은 정기후원 신청 시 기입하신 이름으로 기재해드리고 있어요. 이름을 신중히 넣어주세요!
· 공공예술 | 창작가 | 운영 후원 : 세가지 캠페인 카테고리 중에 정기후원 신청하신 캠페인을 체크해드립니다.
· date : 정기후원 시작 날짜 입니다.

봉투에서 꺼낼 때 더 영롱하죠

지난주에는 11월에 새롭게 정기후원자가 되신 분께 드릴 증서 패키지를 준비해서 발송해드렸습니다. 성함과 후원자 번호, 후원사업을 체크하고 정기후원을 시작하신 날짜를 적어서 한 분 한 분 패키징하고 보내드렸는데요. 11월에 정기후원신청 해주신 분들 다들 받아보셨는지요? 12월 정기후원자분들은 1월 중에 발송해드릴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우주최강쇼의 티켓 수익금 사용을 위해서 지난주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궁금하셨을텐데요. 구체적인 이야기는 정리해서 별도로 전해드리려고 준비 중입니다. 2022 시그니처 기부쇼 김남길의 우주최강쇼에 참여해주신 분들, 그리고 올 한 해 새롭게 후원자가 되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계획도 열심히 짜볼게요.

남은 연말 행복하시고 많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내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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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4:48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10 (2022-11-17)]]>

11월 길스토리 이야기,
길스토리는 2022 우주최강쇼 준비 중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회원님,
팀길스토리의 뉴스레터 에디터 네오 입니다.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다들 2022 우주최강쇼 티켓팅 성공하셨나요? 팬데믹 때문에 한동안 열지 못했던 우주최강쇼를 다시 열게 되었습니다. 김남길 대표님의 쇼를 기다린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저로서는 길스토리의 후원자들을 만나는 자리로 우주최강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후원 시스템 구축 후, 매달 후원자분들이 늘어났습니다. 문화예술 비영리단체가 생소하실 텐데도 후원자가 되어 길스토리의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중에는 본인도 크리에이터로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는 분도 계셨고, 길스토리를 통해 위로를 얻으신 분도 계셨어요.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길스토리가 더 활발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기대로 길스토리 후원자가 되어주신 여러분을 만나게 되는 자리라서 상당히 떨립니다. 우주최강쇼 현장에 오시면 티켓 부스 외에도 길스토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인데요. 저는 그 부스에 있을 예정이고요. 여러분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싶습니다. 새롭게 정기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길스토리가 어떤 일들을 해나갈지도 안내해드리려고 해요. 길스토리에 궁금하셨던 점들, 부끄러워 마시고 물어봐 주셔도 좋습니다. 제가 더 부끄러워할 수도 있어요. 극 'I' 라서요. 그래도 공연 시작 전까지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우주최강쇼 준비 중 입니다

#시그니처기부쇼
저는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를 기다리시는 동안 여러분이 이 단어를 꼭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연말에 많은 공연과 콘서트들이 있는데, 저희는 '우주최강쇼'가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기부하고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스펙타클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면 해요. 그리고 말이죠. 이건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야 완성되는 공연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우리 후원자들께서 '우주최강쇼는 기부쇼'를 기억해주시고 알려주셨으면 해요. (우주최강쇼는 기부쇼다. 우최쇼는 기부쇼다.)

뉴스레터에서 처음 말씀드리는 사항인데요. 기부쇼의 목적에 맞게 공연 수익금을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 잘 사용한 이야기도 꼭 들려드릴게요. 우주최강쇼는 뭐다? 기부쇼다! :)

예쁘게 만들거야

최종아님.jpg

여러분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빈손으로 인사만 하긴 그렇잖아요? 그래서 '후원자'분들께 드릴 조그마한 아이템들도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공연 당일 길스토리 부스에 오시면 궁금하셨던 내용들도 이야기 나누시고, 어떤 아이템들을 준비했는지도 둘러보세요.
* 예약 판매하고 있는 우주최강쇼 공식 굿즈와는 달라요. 비매품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길스토리 회원님과 만나는 12월 3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이 즐겁게 기부하는 공연을 만들어보아요. 11월 뉴스레터를 마칠게요. 아직 예매를 못 하셨다면... 꼭 취켓팅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12월 3일에 뵙겠습니다.

취켓팅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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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3:37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09 (2022-11-17)]]>

10월 길스토리 이야기,
당신이라는 독보적인 예술작품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회원님,
팀길스토리의 뉴스레터 에디터 네오 입니다.

아마도 저를 소개하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이름은 네오, 안 궁금하실 수도 있지만 MBTI는 INTP입니다. 나이와 성별은 부끄러워서 밝히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극 'I' 이니까요. 앞으로는 길스토리 근황과 함께 여러분에게 작은 영감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사부작사부작 일러스트를 그려서 주변에 선물하는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소소한 행복을 쌓는 것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오늘의 이 레터를 열어보는 길스토리 회원님께도 제가 모르는 조그만 행복이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접한 뉴스 중에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소식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드로잉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작가님의 별세 소식인데요. 파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시던 중 향년 47세로 펜을 내려놓게 되셨습니다. 커다란 종이를 벽에 걸고 밑그림 없이 밀도 높은 펜 드로잉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저도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서 종종 봤는데요. 저는 작가님의 작품 중에서도 골목길, 영화관, 식당과 같은 일상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보면서 깊은 감탄을 쏟아냅니다.

#삼일절 by @kimjunggius

김정기 작가님은 본인의 그림은 끊임없는 관찰과 연습의 결과라고 강조하셨는데요. 거의 매일을 최소 4~5시간을 그려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림이 그저 즐거워서 드로잉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생각대로 잘 안되는 날은 가장 잘 그리는 것을 그리면서 자신감을 회복한 후 다시 그림을 이어 나갔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가장 즐거운 것을 하루하루 쌓아가셨을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들이 저에게는 큰 감격이었고, 동시대에 작품 활동을 지켜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선물이었습니다.

두 번째 충격적인 일은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소식입니다. 원하는 컨셉을 키워드로 명령하면 몇 분 내에 AI가 완성작을 내어줍니다. 혹은 간단한 스케치를 업로드하면 그에 걸맞은 그림을 그려주기도 합니다. 저도 한번 해봤는데요. 키워드의 조합이 자세할수록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지난주까지는 손가락같이 세세한 부분은 아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그 점도 보완된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도 등장하더라고요.

인공지능의 결과물이 놀랍긴 하지만 감동을 주기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키워드 조합으로 몇 분이면 만들어내는 한 컷 vs 문화와 이야기가 시간을 따라 스며들어 있는 한 컷. 기술과 효율성이 놀라움을 만들어냈지만, 하나씩 삶을 쌓아 올린 결과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감동은 담아낼 수 없죠.

우리도 그런 것 같아요.
삶을 빠르게 효율적으로 살아내야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 풍기는 매력보다는 못하지 않을까요? 길스토리 회원님이 효율의 결과물이 아닌, 독보적인 예술 작품으로 하루를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 드리고 싶어 AI로 만들어 본 '따봉'. 누군가의 엄지와 닮았네요.

길스토리 회원님의 하루를 풍성하게 해드릴 프로보노 분들의 작품들과 김남길 대표님의 사진을 드리면서 10월 길스토리 뉴스레터를 마칠게요.
11월에 뵙겠습니다.

[Creative Lab]

가을비 _계절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림, 글 ⏐ 하민아 작가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는데 뭔가 흘러는 가고 있다

작곡, 연주 ⏐ 문일오 작곡가

상념에 젖다

사진 ⏐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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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2:29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08 (2022-09-20)]]>

길스토리는 뉴스레터 개편을 준비 중입니다

길스토리 회원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명절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한 주를 살아내신 것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김남길 대표님의 데뷔 후 첫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도 길스토리 회원님께 많은 힘이 되셨길 바랍니다. 길스토리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이미 팔로우 하셨겠지만 아직 안하신 분이 옆에 계시다면 어서 알려주세요. (@namgildaero)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과 묵묵히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는 창작가들을 연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보석같은 창작가들과 그 작품들을 발굴해서 소개하고 여러분들의 일상도 많은 위로와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뉴스레터로 후원자 분들께 알려드릴 예정이니, 하나씩 활동들을 선보일 때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려요!

9월 뉴스레터는 길스토리 크리에이티브랩에 업데이트 된 프로보노 분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글과 이미지, 음악으로 9월을 채워보세요. 다음달에는 조금은 달라진 뉴스레터를 보내드릴게요. :)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아잉

9월 뉴스레터 작품 콘텐츠 요약
• Beautiful wave _그림, 글 이성수 작가
• 노는게 나의 일이니, 나의 일을 하겠습니다 _에세이 손화신 작가
• 한강, 큰 나무 한 그루 _작곡, 사진 문일오 작곡가
• 어디로 가는거야 _그림, 글 하민아 작가
• No Title _사진 김남길 대표

[Creative Lab]

Beautiful wave

Guitarist 40F oil, acrylic and pastel on canvas 2019

내게 음악은 진동입니다.
음악이 들립니다.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도 이미 음악은 내 안에 가득합니다.
현은 진동을 시작하고 관객의 마음도 요동하지만 내 마음은 고요하고 엄격합니다.
내 손의 움직임은 더이상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흘러가고 있을 뿐입니다.
이 흐름은 내가 만들었으나 또 나를 띄워 보낼만큼 유장하기도 합니다.

이제 점차 곡은 더욱 격하고 급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끝을 향해가는 이 아름다운 여정을 나는 이제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많은 반복과 개선의 기억은 이렇게 하나의 현상이 되어
아름다운 진동을 만들었습니다.

그림, 글 ⏐ 이성수 작가

노는게 나의 일이니, 나의 일을 하겠습니다.

철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문화 현상의 기원을 '놀이'에 두고 고찰했다. 그는 "모든 것이 놀이 "라며 "진지함의 세계에서 놀이의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인생은 놀이처럼 영위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에 대해 종종 언급했다.

"어린아이는 실제의 자신과는 다른 어떤 것, 더 아름다운 것, 더 고상한 것, 더 위험스러운 것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아이는 왕자가 되고 아버지가 되고 사악한 마녀가 되고 혹은 호랑이가 된다. 어린아이는 문자 그대로 기쁨에 넘쳐 자기 자신의 밖으로 나가 버린다."
- 요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 중


아이들은 진지하게 보이려고 노는 것을 제쳐두지 않는다. 아이들은 노는 것에 죄책감이 없 다. 어린이에게는 모든 게 놀이지만, 어른에게는 대부분이 놀이와 일이 구분돼 있는 듯하다. 놀이와 일이 통합된 삶을 사는 어른도 있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는 거의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이 그래서 진리인가 보다. 요한 하위징아의 말처럼 인간 행위의 본 질이 놀이라면 인생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일을 놀이처럼 하는 인간이야 말로 인간답게 사 는 사람 아니겠나 싶다.

아이들은 논다. 놀면서 성장한다. 그들은 노는 게 목적이고 과정이다.
나도 아이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며 그저 놀듯이 살고 싶다. 그게 여의치 않을 땐, 내가 좋 아하는 것이 내 직업이 되는 축복을 가질 수 없을 땐, 그럴 때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억지 로 좋아하게 만들어서라도 나는 즐겁게 일하고 싶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의 9시간 을 나는 행복하고 싶으니까.

글 ⏐ 손화신 작가 사진 ⏐ unsplah
- 손화신 작가의 에세이 <아이라는 근사한 태도로>에 실린 글입니다.

한강, 큰 나무 한그루

가을 밤 선선한 바람 속 한강을 거닐어봅니다. 매월 밤산책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물해주시는 문일오 작곡가의 다른 곡들도 들어보세요.

작곡, 연주, 사진 ⏐ 문일오 작곡가

어디로 가는거야

어디로 가는거야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이
잠시 둥둥둥 쉬어봅니다

그림, 글 ⏐ 하민아 작가

무제 (No Title)

사진 ⏐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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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1:16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07 (2022-09-20)]]>

길스토리 회원님께 감사드려요

더위가 꺾인 것 같아요. 밤사이 바람이 시원해졌습니다.

길스토리 회원님은 어떻게 여름을 마감하고 계신가요? 저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길스토리에 대한 의견들을 읽으며 8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난 달 진행한 설문조사 이벤트에 555분이 응답해 주셨어요! 애정 가득한 설문조사 답변들을 읽고 정리하면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길스토리의 앞으로의 활동에 필요한 자산을 쌓아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이번 뉴스레터는 그 의견들을 반영해서 꾸려보았습니다. 매달 크리에이티브랩을 통해서 길스토리 프로보노 분들의 작품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작품에 얽힌 작가님들의 생각, 이야기들을 궁금해하고 계셨어요. 이번 콘텐츠들에는 작가님들의 생각을 더 담아보았습니다. 길스토리 회원님의 남은 여름이 더 풍성해지시길 바래요.

밤에 열어보시면 더 좋을거에요.

[Creative Lab]

Flower bouquet

그림, 글 : 이성수 작가

꽃을 주는 핑크맨 40F호(100*80.3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2

꽃은 최소한의 표현입니다.
내가 그 한 송이 한 송이 꽃을 꺾을 때 함께 꺾었던
내 일반적 호기심과 동물의 마음을 보셨다면
꽃은 그저 내 사랑의 작은 상징의 부분이었을 뿐임을
아셨을 것입니다. 꽃과 함께 나는 내 마음의 욕심을 꺾고

꽃과 함께 난 내 아름다움을
그대에게 드렸습니다.

사랑은 상징으로 거대해집니다.
그러나 상징은 오히려 비밀처럼
본질을 쉽게 위험에 빠뜨립니다.

꽃을 드리는 제 마음이 그렇듯 두 갈래이었습니다.
그것은 꽃이 내 마음을 가두어 버리고
제한하여 그대에 대한 내 사랑을 한계 지을까 하는 두려움과

그래도 모든 것을 죽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 이 꽃처럼

내 마음의 모양과 닮은 선물은 없을 거라는 안도감입니다.

그림, 글 ⏐ 이성수

이성수 작가. 그의 작품에는 사람이 있고, 환상이 있고, 웃음이 있고, 공기가 있고, 바다가 있으며 그 안에 '너'와 '내'가 있습니다. 환경, 동물, 사람이 존재하고 융합되는 그의 이미지는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갑게 세상을 전달 합니다.

고양이 밤 산책

작곡, 연주, 사진 : 문일오 작곡가

문일오 작곡가님 미니멀 인터뷰

Q. 고양이를...키우시나요?
A. 고양이는 키우지 않지만, 고양이 같은 딸이 있습니다. 중간에 고양이 춤이 살짝 섞인 부분 등 몇몇 구간은 딸이 연주를 해줬습니다.

Q. 그럼 왜 '고양이 밤 산책'이죠?
A. 밤에 가족 산책을 하다가 찍은 사진을 보고 작업 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달빛이 작고 예쁘더군요. 거기를 걸어다는 딸이 고양이를 닮은것 같아서 그렇게 표현 해봤습니다.

Q. 추천하는 밤산책 루트나 준비물이 있다면?
A. 요즘 같은 저녁은 동네 어디든요. 계절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는 오늘 같은 날이면 어디든 즐거운 것 같습니다.

Q. 청취자들이 느꼈으면 하는 감상 포인트
A. 음... 가이드 해드리지 않아도 자유롭게 생각해주시고 느껴주시면 충분히 좋을 것 같아요 :)

문일오 작곡가는 길스토리의 [HOPE! PHILIPPINES] 캠페인 영상 음악을 담당하며 프로보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길스토리의 모든 캠페인 음악을 직접 작곡, 연주해 음악으로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시 듣는 [길을 읽어주는 남자]

시골버스, 삼척편

Road Story: Man to read the road_Samcheok

'길이야기: 길을 읽어주는 남자(Road Story)'는 ‘한국의 길’과 그 길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공공예술 캠페인입니다. 오늘은 그 중, 강원도 삼척 편을 권해드립니다. 본문에 나온 장소들을 다시 구글링해보니 사라진 곳들도 더러 있네요. 시간이 쌓일수록 더 소중한 콘텐츠가 아닐까 해요. 강원도 삼척, 도계읍 골목길을 걸어보아요.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의 촬영지.

서울살이에 지친 현우가 강원도 ‘도계중학교’ 관악부 선생님을 하면서 그려지는 탄광촌 마을의 드라마.
영화 제목처럼 꽃 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었을까?
출발 전, 세 번째 ‘꽃 피는 봄이 오면’을 보고 기차에 올라탔다.

-시골버스 삼척편 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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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10:06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06 (2022-07-20)]]>

여름밤, 퇴근길 안녕히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후원자 여러분, 팀길스토리입니다.
많은 비와 폭염이 반복되는 7월이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맞춰서 여러분께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하루가 길게 느껴졌다면, 그만큼 최선을 다했기 때문일 거예요. 오늘 준비한 콘텐츠들로 좋은 여름밤 보내셨으면 해요. 그리고 첫 번째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럼, 퇴근길에 프로보노 문일오 작곡가님 음악부터 들으실게요!

[Creative Lab]

집에 가는 길

작곡, 연주 : 문일오 작곡가

• 문일오는 광고음악 및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공연음악, 게임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작곡을 하면서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길스토리의 [HOPE! PHILIPPINES] 캠페인영상 음악을 담당하며 프로보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길스토리의 모든 캠페인 음악을 직접 작곡, 연주해 음악으로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Summer Heat

글, 그림 : 하민아 작가

• 하민아 작가는 재미나고 따뜻한 마음을 그림에 담고 작업하고 싶어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위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듣는 [길을 읽어주는 남자]

성북, 북정마을의 밤 (2015)

Road Story: Man to read the road_Seongbuk

오후 6시, 수다쟁이도 입을 다뭅니다.

북정마을의 밤은 일찍 찾아옵니다.
창문에 하나 둘, 불빛이 켜질 때쯤
밤 하늘에는 달의 민낯이 나타나고,
가로등은 또 작은 달처럼 떠 있습니다.

성곽의 조명까지...
달을 보는 것 이외에 할 건 없습니다.

달빛 독차지,
북정마을의 밤입니다.

[#개인의취향은어떻게영감이되는가]

『CUP vol.1: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를 읽고 올려주신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후기에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읽고 있으면 힘이 납니다.

『CUP vol.1』에 보내주신 애정이 담긴 리뷰들이 많은 분께 닿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리뷰도 기대할게요.

[길스토리 설문조사 이벤트]

길스토리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설문조사를 마련했습니다.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에 기대하는 여러분의 생각들을 전해주세요. 설문조사는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추첨을 통해 Cup Vol. 01호와 길스토리 굿즈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는 8월에 개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길스토리를 향한 애정이 어린 의견들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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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08:51
<![CDATA[GILSTORY NEWSLETTER Vo.l 05 (2022-07-20)]]>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스토리 후원자 여러분, 팀길스토리입니다. 한 해의 절반에 가까워진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쫓기듯 살다 보니 여름이 금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아침은 서늘하게 시작하지만, 점심에는 여지없이 후덥지근한 바람을 맞게 되네요.

이번 뉴스레터는 여름밤 선선함 같은 음악과 글들로 구성해봤습니다. 길스토리 홈페이지에는 그동안 많은 프로보노 분들과 김남길 대표의 콘텐츠들이 쌓여있는데요. 그중에서 여름밤과 어울리는 콘텐츠들을 추려보았습니다. 선선한 여름밤 같은 기분을 같이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길스토리가 전하는 6월 이야기
[Creative Lab]

밤하늘의 꽃

by 문일오

• 문일오는 광고음악 및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공연음악, 게임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작곡을 하면서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길스토리의 [HOPE! PHILIPPINES] 캠페인영상 음악을 담당하며 프로보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길스토리의 모든 캠페인 음악을 직접 작곡, 연주해 음악으로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시 듣는 길이야기
[길을 읽어주는 남자]

길을 읽어주는 남자_성북, 북정마을편 (2105)
Road Story: Man to read the road_Seongbuk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성북동 '북정마을'. 해가 저무는 시간, 산언덕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집들 사이로 롤러코스터 같은 골목을 오르다 뒤를 돌아봅니다. 눈 아래 수백 채의 지붕이, 머리 위로는 떠오르고 있는 달이 보일 거예요. 천천히 흐르는 시간이 느껴지는 북정마을을 담은 시를 배우 김남길의 목소리로 만나보세요.

천천히 흐르고 싶은 그대여,
북정으로 오라.
낮은 지붕과 좁은 골목이 그대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삶의 속도에 등 떠밀려
상처 나고 아픈 마음이 거기에서
느릿느릿 아물게 될지니.

최성수 시인의 '북정, 흐르다' 중

GILSTORY NEWS
[Moments of Inspiration]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의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인 [CUP vol.1]에 담지 못한 웹 콘텐츠들을 소개합니다. 길스토리 프로보노 9인에게 '영감의 순간'에 관해 물었습니다. 책에는 담기지 않은 영감의 순간들을 만나보세요.

"[CUP vol.1]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길스토리 공공예술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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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07:42
<![CDATA[GILSTORY NEWSLETTER Vol.04 (2022-07-20)]]>

안녕하세요?

일상 회복이 시작된 5월,
여러분의 일상은 안녕하신지요.

별일 없이 평온하지만 지루한 하루,
새롭고 다이내믹하지만 정신없이 바쁜 하루.
여러분은 어떤 일상을 꿈꾸시나요.

일상의 평안을 기원하며 길스토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길스토리가 전하는 5월 이야기
[Creative Lab]

지금 마시는 커피가 황홀하다면
혀에 조금 더 머물게 하고,
그럴 때 나의 하루가 충만함을 얻는다.
많은 것을 눈에 담는 여행보다
하나의 풍경을 마음속에 오래 머물게
담아두는 여행을 하고 싶다.
파리를 떠올렸을 때 그곳의 갖가지 모습들보단
노천카페에 앉아서 가만히 응시했던
길바닥의 울퉁불퉁한 회색 돌이 떠오른다면,
그것도 참 괜찮겠다.

'여기서 조금 더 머물다 가겠습니다' 중에서 by 손화신

• 손화신은 문화예술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말과 글로써 세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길, 특히 영감, 위안, 용기를 주는 말과 글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소망하는 손화신 작가는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아이라는 근사한 태도로』
『나를 지키는 말 88』을 출간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랩 모두 보기

다시 듣는 길이야기
[길을 읽어주는 남자]

길을 읽어주는 남자_성북, 쌍다리 편 (2015)
Road Story: Man to read the road_Seongbuk

도시의 빠른 속도감에서 벗어나 일상의 작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천천히 흐르는 성북의 길을 배우 김남길이 읽어 줍니다.
가장 편안한 상태로 눈을 감고 김남길 배우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 가세요.

요즘 서울의 핫플레이스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선시대 핫플레이스는 바로 이곳, 쌍다리였습니다.

지금이야 터의 흔적만이 남아 있는 모습이지만,
그 시절에는 트렌드를 주름 잡던 문화인들이
바로 이 쌍다리 부근에 떠들썩하게 찾아왔다더군요.

북악산 바위를 타고 내려온 빗물이 천을 이루고,
봄이면 그 주변으로 연분홍색 복숭아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니,
소위 낭만 좀 즐긴다는 모던 보이들의 발길이
이곳 성북천으로 이어진 이유겠지요.

그래서 아예 거처를 옮긴 문인들도 많았다는 군요.
이들의 업적과 작품을 근대문화사에서 모두 빼버린다면
한국문화사의 흐름이 딱 끊길 정도라고 하니,
실로 유서 깊은 물길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나 지금이나 문화와 예술은
젊음과 낭만을 따라 흐르고 있었나 봅니다.

지금도 예술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성북의 쌍다리입니다.

길을 읽어주는 남자_성북, 쌍다리편 다시 듣기

GILSTORY NEWS

『CUP vol.1: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 출간!

함께 길을 걷다 만난 10인의 크리에이터를 인터뷰하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인
'영감(Inspiration)'에 관한 이야기를
『CUP』에 담았습니다.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의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
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 판매 수익금은 길스토리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 『CUP vol.1』+『2022 김남길 시즌그리팅』 세트 할인 판매!

『CUP vol.1』 만나러 가기

"2021 사업성과 보고서를 보내드립니다."

길스토리의 2021년 사업성과 보고서를
정기 후원자님들께 우편 발송해 드립니다.
정기후원 신청 시, 우편물 수령 주소를 기재하지 않은 분과
다른 곳으로 우편물을 받아보기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5월 23일(월)까지 우편물 수령 주소와 연락처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gn.donate@gi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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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06:23
<![CDATA[GILSTORY NEWSLETTER Vol.03 (2022-05-16)]]>

벚꽃이 지면 그곳엔 라일락 향기가 채워질 거예요!

화려하게 피어올랐던 벚꽃잎을 떨어뜨리는 빗님이 야속하지만
담장 너머 라일락 꽃이 피기 시작하면
골목길에 향기가 가득 채워질 또 하나의 봄을 기대해 봅니다.

들꽃 한 송이에, 담장의 색을 바꾸는 꽃나무의 변화로라도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느끼고 살고 있다면
우리, 잘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동네 한 바퀴 돌면서 보통의 일상을 누려보세요.

길스토리가 전하는 4월 이야기
[Creative Lab]

봄이 온 것 같은데 나는 아직 조금 춥다

by 문일오

• 문일오는 광고음악 및 영화음악, 드라마음악, 공연음악, 게임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작곡을 하면서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길스토리의 [HOPE! PHILIPPINES] 캠페인영상 음악을 담당하며 프로보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길스토리의 모든 캠페인 음악을 직접 작곡, 연주해 음악으로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랩 모두 보기

다시 듣는 길이야기
[길을 읽어주는 남자]

길을 읽어주는 남자_성북, 성북설명 편 (2015)
Road Story: Man to read the road_Seongbuk

도시의 빠른 속도감에서 벗어나 일상의 작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천천히 흐르는 성북의 길을 배우 김남길이 읽어 줍니다.
가장 편안한 상태로 눈을 감고 김남길 배우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 가세요.

길상사를 뒤로하고 길을 내려오면
담이 높게 솟은 저택과 외국 대사관이
큼직큼직하게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적이 드물다 보니, 한 낮인데도 불구하고
발자국 소리가 매우 선명하게 들려오네요.
이내, 길을 내려와 도로 하나를 건너면
눈 앞의 경치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붕집으로 바뀝니다.

시야를 가로막는 빌딩 하나 없는 하늘과
그 아래 북악산을 빙 두른 성곽을 보면
서울이 맞나 하는 착각도 들고,
저 아래 내려다보이는 아늑한 마을 풍경은
도시를 멀리 떠나온 느낌마저 줍니다.

살다 보면, 기분전환을 필요로 하지만
선뜻 어디로 출발하기 애매한 시간들 있지요.
답답한 도시를 단숨에 벗어나고 싶다면
가까운 성북은 어떨까요?

한양도성의 출발점,
성곽이 보이면 성북이 보입니다.

길을 읽어주는 남자_성북, 성북설명 편 다시 듣기

GILSTORY NEWS

[CUP vol.1] 5월 발간!!

함께 길을 걷다 만난 10인의 크리에이터를 인터뷰하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인
'영감(Inspiration)'에 관한 이야기를 [CUP]에 담았습니다.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의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CUP vol.1]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길스토리 공공예술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cupbook.kr 에서는 길스토리 프로보노 9인의
'영감'에 대한 공통 인터뷰를 더 만나볼 수 있습니다.

cupbook.kr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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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Apr 2023 14:05:06